피 대신 커피가 흐른다!
커피 러버의 커피 없는 일주일 챌린지
2021년 8월 25일
요즘 물 없이는 살아도 커피 없이는 못 산다는 사람이 많아. 밥을 먹고 나서나 목이 마를 때 습관적으로 커피를 찾지. 몸에 피 대신 커피가 흐른다고 말하는 K-직장인과 대학생들. 정말 커피 없이 일상생활이 불가능할까?


프롤로그
나는 1일 1커피를 넘어 1일 3~4커피를 하는 커피 러버야. 커피에 입문했던 고등학생 땐 시험 기간에 잠을 깨려고 마셨어. 지금은 굳이 시험 기간이 아니어도 마셔. 왜냐고? 맛있으니까! 하지만 언젠가부터 커피를 마시면 손이 떨리거나 심장도 빨리 뛰더라. 카페인 부작용을 겪은 후로 건강을 위해서 커피와 잠시 이별할까 해.


커피 끊기 일주일 체험기


1일 차
커피로 아침을 시작하지 않고 일어나자마자 산책을 했어. 하지만 집에 오자마자 시원한 커피를 수혈하고 싶은 욕구가 들어서 멘붕. 특히 밥 먹고 난 뒤가 제일 힘들었어. 집중력도 평소보다 떨어지는 느낌이랄까. 토익 기출 문제도 한 번에 풀던 양을 두 번에 나눠 풀었어. 대신 밤에 잠은 잘 왔어!


3일 차
커피 한 잔으로 아침을 때우던 내가 샌드위치를 만들었어. 아침을 먹고 운동을 하니까 확실히 힘이 나서 실내자전거를 두 시간 넘게 탔어. 운동의 여파인지 오후엔 15분 정도 낮잠을 자기는 했지만 말이야. 만약 너무 졸릴 땐 차라리 눈을 조금이라도 붙여봐. 계획한 공부도 모두 끝내고 잠도 푹 잘 거야.


5일 차
전날 늦게 자서 제일 고비였던 하루야. 아침 운동도 못 하고, 일어나자마자 책을 폈는데 글씨가 하나도 눈에 안 들어와서 힘들었어. 날씨도 워낙 더워서 금기를 깨고 커피를 마실 뻔했지만, 눈물을 머금고 머리를 맑게 하는 페퍼민트 차를 마셨어. 이날은 몸이 너무 피곤한 탓인지 깊게 잠들지 못했어.


7일 차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더니. 일주일쯤 지나니 커피 없는 삶도 차차 익숙해졌어. 사실 가끔 커피를 마시고 싶긴 해도 크게 힘들진 않아. 금단 현상도 의외로 없었고, 졸음이나 집중력 문제도 노력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정도였어. 여기서 꿀팁 하나! 너무 졸릴 땐 초콜릿을 먹어봐. 달달한 맛 덕분에 잠시나마 잠이 깰 거야.

에필로그
카페인을 줄였더니 장점이 넝쿨째로 굴러왔어. 덕분에 깊은 숙면도 이루고 체력도 훨씬 좋아졌거든. 피부도 깐 달걀처럼 좋아졌고. 물론 지금도 커피를 완전히 끊진 못했지만, 커피 없이 일주일을 살아보니 커피가 생각만큼 우리 삶에 꼭 필요한 존재는 아니야. 이 글을 읽는 너도 건강을 위해 커피와 잠시 이별하길 바라~


#김가은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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