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대면 데이트로
연애 시작해도 될까요?
2021년 8월 16일
꽃다운 21살에 캠퍼스 커플은커녕 온라인 강의만 듣다 동기 얼굴도 모른 채 1학기 끝. 이번 사연자는 코로나 때문에 연애가 더 어려워지면서 소개팅 앱을 통한 만남을 고려중이라고 해. 비대면으로 시작하는 연애, 과연 괜찮을까? 프로 연애꾼 4人 4色이 보낸 답변을 들어보자.


안녕, 나는 올해 21살로 풋풋한 대학생이야. 대학교 입학 전부터 캠퍼스 커플(CC)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연애는커녕 매일 만나는 사람은 노트북 속 교수님뿐이지. 동기 얼굴도 못 보고 방학이 시작됐는데 이대로 가다간 영영 연애를 못 할 것 같더라고. 그래서 소개팅 앱으로 연애를 시작해볼까 해. 실제로 앱으로 연애 결혼하는 사례를 들어보면 운명이 별 게 있나 싶기도 하고. 나도 그런 만남을 가져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그래서 말인데 소개팅 앱으로 하는 연애, 다들 어떻게 생각해?
풋풋한 사과 (여, 21)





상큼한 청포도 (남, 24)
방탄소년단의 ‘고민보다 Go’ 노래 알지? 고민 말고 우선 핸드폰에 소개팅 앱 설치부터 해봐. 앱에서 내 이상형을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 나는 누군가를 만나는 방식보다 만나는 과정에서 상대를 찬찬히 알아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앱이든 소개팅이든 너 마음에 맞는 사람만 찾으면 되는 거지. 어떻게 만나든 너랑 잘 맞는 사람과 함께 대학 생활 로망을 이루길 바라!


달콤한 녹차라떼 (여, 27)
글쎄. 순간의 외로움으로 시작한 만남은 쉽게 끝이 나지 않을까 싶어. 소개팅 앱 특성상 여러 사람을 동시에 만날 수 있기 때문에 네가 진심이더라도 상대는 진심이 아닐지도 몰라. 그럼 결국 상처받는 사람은 너인데, 나는 네가 상처받지 않았으면 해. 당장 외로움을 극복하고 싶다면 소규모 스터디 모임이나 동아리에 가입해서 일상에 변화를 줘 보는 건 어떨까?


알라딘 지니 (남, 25)
앱으로 하는 소개팅도 사람을 만나는 여러 가지 방식 중 하나라고 생각해. 다만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만 250개의 만남 앱이 있는 만큼, 수많은 앱 중에서 이용자들의 신뢰도와 앱 내 개인 정보 안전장치 등이 확실히 보장된 하나를 선별하는 게 중요해 보여. 그리고 모든 소통의 책임은 사연자 스스로 감당해야 하는 만큼 더욱 신중한 태도로 접근해야 한다는 점도 잊지 마.


꼬리 아홉 개 여우 (여, 25)
‘인만추(인위적인 만남 추구)’는 결코 ‘자만추(자연적인 만남 추구)’를 따라올 수 없다고 생각해. 애인을 만들고 싶어서 인위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과연 운명일까 싶어. 물론 서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알아 가면 재미야 있겠지만 신원 불분명한 사람과 함부로 만나는 건 조금 위험하지 않을까? 조급해하지 말고 기다리다 보면 주변에서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을 거야.


#채민정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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