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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오지라퍼에게
듣기 싫은 말
2021년 5월 10일
“넌 왜 연애 안 해?”, “너네 이제 헤어질 때 되지 않았냐?” 솔로든 커플이든 한 번쯤 들어봤을 묘~하게 기분 나쁜 말들.
단순히 궁금해서, 걱정해서, 위로한다고 하는 말이겠지만, 상대에겐 불쾌하거나 실례가 될 수 있다는 거.
그래서 연애 오지라퍼들의 아슬아슬 선 넘는 질문을 모아 한마디 덧붙여봤어. 정말 어쩌라고 싶을 걸?



남친 사귄다면서
그렇게 안 꾸미고 다녀도 돼?


애인 생기면 꼭 한껏 치장하고 다녀야 한다는 법 있어?

오히려 애인은 수수한 내 스타일이 좋다고 하던데.

막상 꾸미고 다니면 “남친 보여주려고?”라고 말하더라.
야야. 다 자기만족의 일환이거든?


야, 남자애가
너무 말랐다


내 앞에서 애인을 험담하는 의도는 뭘까?
내 애인을 욕하니 왠지 나를 깔보는 기분.

마르든 뚱뚱하든, 키가 크든 작든 내 눈에는 전부
사랑스럽거든?

feat. 여자애가 덩치가 좀 있네. 얼평 좀 그만하자.


걔랑 진도
어디까지 나갔냐?


음... 네가 알아서 뭐 하게? 네 연애나 신경 써라.

침대에서 일어난 일은 둘만 아는 게 예의고 배려 아닌가.

친한 친구라면 가볍게 물어볼 수도 있는데,
더 이상 구구절절 캐묻지는 않았으면.


설마 걔랑만 만날 건 아니지?
청춘 아깝게!


한 사람과 오래 만나는 게 남의 눈엔 아쉬워 보이나봐.

나를 생각하는 말인 건 알겠지만, 그렇다고 지금
잘 사귀고 있는 애인과 헤어지고 새로운 사람을 찾을
필요는 없잖아?

여러 사람 만나 보는 게 좋다는 이야기는
솔로일 때나 하라고~


넌 왜
연애 안 해?


누가 안 하고 싶어서 안 하냐. 못 하는 거지.
그럴 거면 소개 좀?

연애를 못 하든, 안 하든 도대체 왜 연애가 우리
인생의 디폴트가 된 걸까?

연애할 마음이 없다고~ 혼자가 편하다고~


오~ 너희 둘이 뭐야.
사귀어?


진짜 친구 이상 이하도 아닌데 괜히 그런 소리 해서
어색하게 만들지 말아줘.

이런 말 들으니 괜한 오해 사기 싫어서 일부러 남사친한테
차갑게 대해서 미안해지더라.

성별을 떠나 친구들은 내게 모두 소중한 존재라고!

#전윤정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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