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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은 내가
정리의 달인
2021년 2월 22일
방 청소만 정리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너의 큰 착각! 세상은 넓고 정리는 많다. 이삿짐 정리, 일정 정리, 생각 정리, 필기 정리까지 다양한 정리 달인 4인을 만나 그들의 사연과 정리 꿀팁을 들어봤어.


‘이삿짐 정리’의 달인
고등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총 6년 동안 기숙사 생활을 전전해서 나름 이삿짐 정리 노하우가 생겼어. 최근 기숙사에서 본가로 내려가기 위해 짐 정리를 했는데, 2시간 만에 다섯 박스로 끝냈어.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직접 해보면 정말 어려울걸? 매번 살림살이는 비슷한데 택배 박스 수가 천차만별로 차이 나는 건, 짐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정리하느냐에 달린 것 같아. 짐 정리를 잘하면 박스값부터 배송비까지 돈이 절약돼서 참 좋아.
인하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18학번 안지민

TIP
1. 가장 먼저 ‘옷’부터 정리하자
짐 정리할 땐 눈에 보이는 대로 막 담지 않는 것이 중요해. 우선 다른 물건보다 비교적 가볍고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 옷 정리가 제일 쉽고 부담이 덜해. 이미 개어진 옷들은 박스에 차곡차곡 담으면 되거든. 그다음 품목별로 박스에 나눠 담고, 작은 물건들은 한 박스에 남는 공간 없이 빼곡히 몰아넣어.

2. 방문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자
무거운 짐 낑낑 들고 편의점이나 우체국에 직접 가지 말고, 택배 기사 방문 서비스를 이용해봐. 난 카카오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카카오페이 내에 배송 서비스가 있어서 엄청 간편해. 배송정보, 방문 희망일 등을 입력하고 선결제 후 택배를 문 앞에 내놓으면 기사님이 수거하셔.


‘일정 정리’의 달인
난 미루고 미루다가 막바지에 부랴부랴 일을 처리하는 데 상당한 스트레스를 느껴. 그래서 뭐든 미리미리 할 수 있도록 일정 정리를 잘하게 됐어. 친구들은 철두철미한 내 일정표를 보고 손사래를 치는데, 오히려 난 이렇게 일정을 짜야 마음이 편하더라고. 특히 지난해 2학기는 초과 학점을 들어서 기말고사 기간에 유난히 할 일이 많았지만, 일정을 잘 세우고 지켜나가니 밤을 새우거나, 미루거나, 잊어버린 것 없이 모든 일정을 잘 소화할 수 있었어.
고려대학교 언어학과 19학번 김채연

TIP
1. 휴대폰, 다이어리, 아이패드를 이용해 일정을 점점 구체화하자
먼저 일정이 잡히면 핸드폰 캘린더에 저장해. 그다음 집에 와서 다이어리에 월간, 주간 별로 자세히 작성해. 마지막으로 아이패드에 세부 일정을 총정리하지. 시험 기간에 대외활동, 공모전 등 여러 일정이 겹친다면 시험용 캘린더를 따로 만들어봐. 그럼 꼭 중요한 부분만 확인할 수 있어서 유용해.

2. 소요 기간을 포함한 일정을 짜고, 마감일을 실제 마감일의 하루 전으로 잡자
난 해당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며칠을 투자해야 하는지도 계획을 세워. 하루 만에 끝낼 수 없는 일도 많기 때문에 대략적인 소요 기간을 포함해 일정을 짠다면 다른 일정과 충돌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 또 모든 일정의 마감일을 실제 마감일의 하루 전으로 잡으면 좋아. 그럼 하루가 밀리더라도 제시간에 끝낼 수 있고, 많은 일정을 앞당길 수 있거든.


‘생각 정리’의 달인
난 평소 생각이 엄청 많아. 그래서 어떻게 하면 생각 정리를 잘할 수 있을까 방법을 찾다가 생각 정리에 관심을 두게 됐어. 누우면 금방 잠이 드는 편이라 친구들이 “넌 어떻게 머리가 베개에 닿자마자 자냐”는 소리를 하는데, 이것도 일종의 생각 정리를 잘해서 그런 게 아닐까 싶어. 보통 불면증이 심한 이유가 자기 전 생각이 너무 많아서잖아. 근데 난 생각을 비워서 마음을 편하게 만들기 때문에 쉽게 잠에 드는 것 같아.
서강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과 17학번 김금경

TIP
1. 떠오르는 생각을 글로 쓰자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떠올랐던 생각을 키워드로 쭉 쓰고, 서로 관계있는 키워드끼리 분류해봐. 막연했던 생각이 구체화되고, 문제 해결책도 보일 수 있어.

2. 행동으로 옮겨서 생각을 멈추자
무언가에 집중해야 할 때 자꾸 잡생각이 난다면? 그 생각을 안 하려고 애쓰지 말고 ‘지금 이런 생각을 하고 있구나’ 하고 넘겨버려. 그리고 자꾸 생각하면 꼬리에 꼬리를 물어 머리가 복잡해지니 JUST DO IT! 그냥 해보는 거야!


‘아이패드 필기 정리’의 달인
공부하려고 아이패드를 샀는데 유튜브만 보고 있다고? 그럼 필기부터 해봐. 필기감이 좋아서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걸? 나도 글씨 쓰기 편한 방법을 찾다 보니 필기 정리를 잘하게 됐거든. 아이패드 필기의 장점은 두꺼운 책과 프린트물, 모든 필기구 필요 없이 오직 애플 펜슬만 있으면 된다는 것. 아이패드를 쓴 후 소지품이 줄고, 어깨 뭉침도 줄어서 특히 시험 기간에 친구들이 부러워했어.
인하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19학번 박소연

TIP
1. 다양한 필기 앱을 활용하자
대표적으로 ‘굿노트’는 속지가 다양해서 노트를 꾸밀 때 좋고, 사진 첨부도 간단해. ‘노타빌리티’는 녹음하면서 글을 쓸 수 있어서 수업 들을 때 정말 좋아. 몇 분 몇 초에 어떤 필기를 작성했는지도 알 수 있지. 또 필기 앱에는 검색 기능, 펜 두께 조절, 도형 그리기 등 쉽게 필기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이 있으니 꼭 활용해봐.

2. 실리콘 펜촉, 종이 질감 필름을 사용하자
아이패드로 필기하면 화면이나 펜슬이 미끄러울 때가 많아. 그래서 애플 펜슬 실리콘 펜촉과 종이 질감 필름을 사용하면 훨씬 필기하기 좋아. 하지만 종이 질감 필름은 다른 필름보다 저화질로 보일 수 있으니 영상을 많이 본다면 일반 필름을 추천해.


#박소연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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